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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정경심 11일 구속기소..조국 소환 '초읽기'

등록일 2019년11월1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검찰이 사모펀드 개입 등 11개의 혐의를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54)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57)를 구속기소할 방침이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오늘 검찰의 출석 요구를 받았는데,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나오지 않았다.

내일 구속 기간이 만료돼 재판에 넘겨지는데요, 마지막까지 수사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검찰이 정 교수를 재판에 넘긴 것은 딸의 동양대 표창장 위조 혐의로 기소한 데 이어 2번째다.

 

정 교수는 구속 만기 하루 전인 10일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검찰 소환에 응하지 않았다.

 

검찰은 정 교수를 기소한 뒤에도 의혹 관련 추가 수사에 나설 전망이다.
 

검찰은 구속 기간이 만료되는 11일 정 교수를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할 예정이다.

 

정 교수는 △자녀들의 입시 비리 및 사모펀드 투자 혐의 △증거인멸 혐의 △자녀 부정 입시 혐의 △업무방해 혐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허위작성공문서 행사 등 혐의 △업무상 횡령 혐의 △범죄수익은닉법 위반 혐의 △증거위조·은닉교사 혐의 등 11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그간 검찰 조사에서 정 교수를 상대로 입시 비리와 증거 은닉, 사모펀드 의혹에 대한 조사를 집중해왔다.

 

검찰은 특히 정 교수가 지난해 초 동생 명의를 빌려 비공개 정보로 상장 기업인 WFM 주식을 시세보다 더 싸게 매입할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던 조 전 장관 계좌에서 일부 자금이 빠져나간 사실을 확인하고 이 부분을 조사해왔다.
 

조 전 장관에 대한 소환은 이번 주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이 정 교수와 함께 2차전지 업체 WFM 주식을 차명으로 헐값에 사들인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조 전 장관 계좌에서 정 교수 계좌로 5천만 원이 이체된 흔적이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또 서울대 법대 공익인권법센터 허위 인턴증명서 발급에 조 전 장관이 개입했는지도 주요 수사 대상이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의 컴퓨터 하드디스크에서 인권법센터 직원과 증명서 발급을 논의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 전 장관 계좌와 서울대 컴퓨터 하드디스크 분석을 마치는 대로 조 전 장관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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