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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탄핵 여론조사 찬성 49%, 반대 46%,미국인 절반 이상이 찬성

등록일 2019년11월0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미 하원의 탄핵 조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탄핵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찬반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미 NBC방송ㆍ월스트리트저널(WSJ)이 실시한 공동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및 해임에 찬성하는 사람은 49%, 반대하는 사람은 43%로 집계됐다.

 

전달 실시된 같은 여론 조사에서 반대 49%,찬성 43%로 나왔던 것과는 정반대의 결과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 수행 지지도는 45%로 전달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부정적인 평가는 53%였다. 경제 분야 직무 수행 지지도는 52%였다. 

 

지난달 미군 특수부대의 과격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수괴 아부바크르 알바그다디 처단에 대해선 40%는 "미국이 더 안전해 졌다"고 말했지만 나머지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시리아 북부 미군 철수에 대해선 41%가 "잘못된 결정"이라고 부정적 평가를 내렸고, 35%가 미국이 덜 안전해 질 것이라는 우려를 표시했다.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선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27%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23%,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19% 등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7일에서 30일 미국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플러스 마이너스 3.3%포인트다.

특히 지난 9월 같은 조사에서 탄핵 찬성 43%. 반대 49%였는데, 한 달 만에 찬반 사이 의견이 역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증거를 제시하지 않은 내부고발자는 사기죄일 가능성이 있다"면서 "내부고발자가 허위 정보를 줬기 때문에 그를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집권당인 공화당도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을 주도하는 민주당 하원이 증인 신문을 제한하는 등 절차가 불공정하다며 이의를 제기해왔다.

 

고발의 정치적 배후 여부를 규명하기 위해 고발자가 의회에 나와 증언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민주당은 직접 증언은 필요하지 않다며 그의 노출을 저지해왔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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