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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추락헬기' 수중수색 집중,무인잠수정 투입

등록일 2019년11월0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해경 "동체 상태, 내부 승조원 유무 정밀 탐색…합리적 인양 방안 검토"
소방 "실종자 가족 지원 최선…사고 헬기, 점검 과정서 문제없었어"

 


 

소방당국은 추락한 헬기의 최근 비행시간이 1000시간이 넘어 제작사인 에어버스에서 지정한 외주 업체에서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의무점검을 마쳤고 당시 점검에서는 안전에 문제가 없는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추락 원인은 아직 오리무중입니다. 다만, 헬기가 이륙하고 나서 비스듬히 가다가 2~3분 뒤 고도를 낮추고 나서 바다에 떨어졌다는 것이 하나의 단서가 될 수 있다.

통상 항공기 관련 사고 원인은 크게 세가지로 분류된다. 기체 결함과 조종사 실수, 기상 악화입니다.

소방당국은 헬기에 부착된 블랙박스나 보이스 레코더를 동체에서 회수해야 사고 당시 정확한 상황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고 헬기는 프랑스의 에어버스헬리콥터스사가 만든 EC-225 기종으로 지난 2016년 3월 도입됐습니다.

 

 응급환자 이송 중 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소방 헬기와 관련, 해경은 2일 "해상수색은 계획대로 진행하면서 해군에서 수중수색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어제 오후 3시 30분께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수중 촬영 영상으로 해저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형체를 발견했다"며 "오늘 청해진함에서 무인잠수정(ROV)을 투입해 우선하여 확인하고, 동체 상태와 동체 내부 승조원 유무를 정밀 탐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무인잠수정은 로봇팔을 보유하고 있어 정밀탐색뿐만 아니라 실종자 수습도 가능하다.

 

실종자로 추정되는 형체는 동체 밖에서 해저면에 엎드린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해경은 "헬기 동체의 상태 등 정밀탐색 결과를 토대로 해군과 협조해 실종자 수습을 포함한 합리적인 인양 방안을 검토·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발견된 헬기 동체 상태에 대해서는 "수중수색 직원과 영상을 통해 확인한 결과 온전하지 않은 상태"라며 "소방청 관계자로부터 추락한 소방헬기 기체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인명구조 완료 후 동체 인양 시 걸리는 시간에 관한 물음에는 "바람, 조류, 유속 등 기상여건에 따라 유동적"이라며 "오늘 정밀탐색 후 해군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인양방안을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해경에 이어 소방은 실종자 가족 지원대책과 사고 헬기의 기체결함 가능성 등에 관해 설명했다.

 

중앙119구조본부 영남119특수구조대는 "어제 오전 9시 50분 선박과 공군헬기 등으로 28명이 울릉도에 입도했고, 오늘 같은 시각 선박을 이용해 13명의 가족도 울릉도에 입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30명은 포항남부소방서에 설치된 소방헬기 추락사고 수습대책본부에서 수색구조상황을 지켜보고 있으며, 소방청은 심리지원팀 5명을 보내 실종자 가족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해경은 어제 오후 5시 재차 수중 수색을 시도했으나 현장 수심이 78m로 깊은 데다 물살이 강하고 시야 확보가 안 돼 오늘 아침까지 중단됐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사고 해역에는 14척의 해경·해군 함정과 4대의 헬기가 투입되고 조명탄 180발을 발사하는 등 야간 수색 활동을 계속 이어왔다고 밝혔다.
 
향후 해경은 “헬기 동체의 상태 등 정밀탐색 결과를 토대로 해군과 협조해 실종자 수습을 포함한 합리적인 인양 방안을 검토·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헬기 동체 인근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발견해 확인하는 한편 사고 현장 인근에서 기체 일부 및 부유 물품 3점을 인양했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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