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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조국 내사한 윤석열 발언, 사법처리 감'

등록일 2019년10월2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윤석열·외부인사 발언 공개…조국 거론하며 "완전 나쁜 놈"
"윤, 靑외부인사 A씨에 대통령 면담 요청…曺지명∼첫 압수수색 사이"
대검 "근거 전혀 제시 못 해…정당한 공무수행 비방" 반박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검찰에서 8월초부터 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내사했다는 의혹을 재차 제기했다.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은 29일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지명 전후 조 전 장관 일가를 내사했다는 주장의 근거로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통령 면담을 요청하면서 한 것으로 알려진 발언을 공개했다.

 

유 이사장은 지난 22일 검찰이 조 전 장관 지명 전부터 조 전 장관 일가를 내사했다는 자신의 주장을 두고 검찰이 '허위 사실'이라며 반박하며 '주장의 근거를 대라'고 요구하자 이날 윤 총장이 한 것으로 알려진 발언을 토대로 재반박한 것이다.

 

유 이사장은 이날 오후 재단 유튜브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를 통해 윤 총장이 8월 중순 조 전 장관이 부적격하다는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청와대 외부인사 A씨에게 문재인 대통령 면담을 부탁하며 했다는 발언을 공개했다.

 

유 이시장이 이날 공개한 발언 요지에 따르면 윤 총장은 "조국을 법무부 장관에 임명하면 안된다.

 

내가 봤는데 몇 가지는 아주 심각하다"며 "법대로 하면 사법처리감이다.

 

사모펀드 쪽을 좀 아는데 이거 완전 나쁜 놈"이라고 말했다.

 

청와대에 의견을 전달할만한 한 인물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나눈 대화록 요지라고 유시민 이사장은 설명했다.

 


 

다음과 같다. 유시민의 알릴레오 측은 표현 일부를 누그러뜨렸다고 덧붙였다.

 

"조국을 법무부 장관 임명하면 안 된다. 내가 봤는데 몇가지는 아주 심각하다.

 

법대로 하면 사법처리감이다."

 

"내가 사모펀드 쪽을 좀 아는데, 이거 완전 나쁜 놈이다.

 

대통령께 말씀드려서 임명 안되게 해야한다. 그냥 가만 장관 되어도 날아갈 사안이다."

 

"내가 대통령 직접 뵙고 보고 드리고 싶다. 이건 대통령을 향한 내 충정이다.

 

사적으로 조국한테 무슨 악감정이 있어서 이러는 게 아니다. 정말 걱정돼서 하는 이야기다.

 

이런 거 알려지면 검사들이 장관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들고 일어난다. 임명하면 진짜 안 된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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