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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사망,경찰 “메모 발견…내용 공개 안 한다” SM엔터 故종현 이어 설리,충격적 비보

등록일 2019년10월1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설리의 사망 비보를 공식화했다.

 

가수 겸 배우인 설리(본명 최진리·25)씨가 14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1분쯤 자택인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의 한 전원주택 2층에서 설리씨가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

매니저는 전날 오후 6시 30분쯤 설리씨와 마지막 통화를 한 뒤 연락이 되지 않자 이날 설리씨의 집을 찾았다가 현장을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재까지 다른 범죄의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설리씨가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또 현장에서는 유서는 아니지만 고인이 심경을 적은 자필 메모가 발견됐다.

 

평소 우울증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진 설리의 사망에 2년 전 세상을 떠난 같은 소속사 동료인 샤이니의 종현에 대한 그리움으로 번졌다.

 

샤이니 멤버 종현에 이어 그룹 에프엑스 설리의 비보가 전해졌다. 두 아티스트의 소속사는 모두 SM엔터테인먼트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앞서 2017년 12월에는 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의 사망 소식에 전세계의 많은 팬들이 충격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경찰은 종현의 친누나 신고를 받고 위치 파악에 나섰다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종현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2008년 샤이니 EP 앨범 ‘누난 너무 예뻐’로 데뷔한 종현은 그룹 메인보컬을 맡아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그는 ‘누난 너무 예뻐’로 인기 반열에 오른 뒤 ‘산소 같은 너’ ‘아미고’ ‘줄리엣’ 등 숱한 히트곡을 남겼다. 

 

종현은 샤이니 활동에 그치지 않고 솔로 가수로도 활약했다. 

 

각종 가요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물론 솔로 앨범, DJ 활동을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만났다. 

 


 

특히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데자부’로는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와 가온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을 만큼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하지만 이같은 인기도 종현의 죽음을 막지는 못했다.

 

설리 역시 당당하고 거침없이 자신의 소신을 드러내는데 주저하지 않으며 악플을 온몸으로 감당해왔다. 

 

힘든 내색은 찾아볼 수 없이 겉으로 밝은 모습을 유지해 온 설리이기에 팬들이 갖는 충격은 더욱 크다. 

 

두 아티스트의 죽음은 SM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아티스트 관리체계에 의문부호가 찍히는 지점이다. 

 

한편 두 사람이 함께했던 순간이 담긴 사진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0년 SBS '인기가요' 무대에서 샤이니는 '루시퍼'로 1위를 차지했다.

 

당시 '인기가요' MC였던 설리는 이들의 무대를 축하했고 종현은 설리를 무대 중앙으로 데리고 나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설리 역시 망설임 없이 '루시퍼'의 안무를 소화해 내 화제가 된 바 있다.

 

방송 등에서 밝은 모습을 보이며 활발하게 활동하는데 치중하느라 아티스트 개인의 스트레스나 우울증 관리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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