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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4일째 파주서 2건 추가 의심신고,확산조짐

등록일 2019년09월2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발생지 차량 역학 농가 437곳 중 8곳 '음성'… 태풍 '타파'도 변수
살처분 대상 500m→3㎞ 확대에 일부 농장주 반발…돼지고기 가격은 6%↓

 


 

국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 4일째가 되는 20일 첫 발생지인 경기도 파주에서 또다시 2건의 ASF 의심 신고가 접수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방역 당국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해당 농장에 방역 담당관을 급파했다.

 

앞서 17일과 18일 파주와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각각 확진된 바 있다.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전파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총 544개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19일 오후 4시 기준, 56개 농장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다.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이들 두 농가는 최초 발생지인 연다산동의 농가와는 20여km 떨어져 있다. 또한 이날 의심축 신고를 한 농가 2곳도 5~6km 떨어져 있다. 




검역 담당관이 현장에서 채취한 시료는 검역본부로 이송돼,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정밀검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될 경우 긴급 살처분이 이뤄진다.


한편,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이 19일 오전 6시 30분 해제되면서 일부 공판장을 제외한 대다수의 도매시장에서 돼지고기 경매가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따라서 농식품부는 이날부터 돼지 경매가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했으나 경기 파주에서 또 다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신고가 접수되면서 이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잠복기(4~19일)를 고려할 때, 최초 발생 후 3주간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면서 “이 기간 동안보다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급성형의 경우 치사율이 100%이며 백신이 개발돼 있지않다.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첫 확진 판정이 나온데 이어 18일 연천에서도 한 양돈농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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