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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미제사건 "화성연쇄살인사건" 유력용의자 신원 확인…현재 복역중인 50대

등록일 2019년09월1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DNA 분석한 결과 2건에서 일치
공소시효 만료돼 처벌 어려울 듯

경찰, 피해자 옷가지서 제3자 DNA 확보

 


 

1980년대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고 우리나라 범죄사상 최악의 미제사건으로 남아있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확인됐습니다.


1986년 9월 15일 첫 사건 발생 이후 만 33년 3일만 입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이 사건 증거물 일부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DNA 분석을 의뢰한 결과, 증거물에서 채취한 DNA와 유력 용의자의 DNA가 일치한다고 통보받았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화성연쇄 살인사건은 1986년 9월 15일부터 1991년 4월 3일까지 경기도 화성군 일대에서 여성 10명이 강간·살해된 사건입니다.


이 용의자는 교도소에 수감 중인 50대 남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당시와 달리 DNA 분석기술이 발달하면서 그 동안 미제사건의 피해자들로부터 채취한 DNA를 재분석해 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7월 중순경 화성사건 증거물 일부를 국과수에 DNA 분석 의뢰한 결과, 채취한 DNA와 일치한 대상자가 있다는 통보를 받아 관련여부 수사중에 있다”며 “잔여 증거물 감정의뢰, 수사기록 정밀분석, 관련자 조사 등 대상자와 화성 연쇄살인 사건과의 관련성을 철저히 수사할 예정이다”고 밝혔습니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은 장기적으로 해결이 되지 않아 '살인의 추억'이라는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8번째 살인 사건 범인은 붙잡혔지만, 단순히 앞선 사건의 모방범인 것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9건의 살인 사건 범인은 지금까지 베일에 싸여 있었습니다.


한편 화성연쇄살인사건은 1986년 9월 15일 첫 사건 이후 1991년 4월 3일까지 경기도 화성시(당시 화성군) 태안읍 일대에서만 10명의 부녀자들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엽기적인 사건입니다.


화성 연쇄 살인사건은 1986년 9월 딸의 집에 다녀오던 70대 여성이 살해된 사건부터 시작됐는데요.

 

1991년 4월 역시 딸의 집에 다녀오던 60대 여성이 성폭행 당한 뒤 살해된 사건까지 모두 10차례 발생했습니다.

연인원 180만 명의 경찰이 투입됐지만 당시 수사 방식의 한계로 사건은 미궁에 빠졌던 사건입니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은 2006년 공소시효가 완료됐지만 유가족 측 요구와 현지 주민들의 불안감 등으로 재수사 요구가 이어져왔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내일 오전 9시 반 언론을 상대로 자세한 내용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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