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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임명' 후폭풍 '문재인탄핵' vs '문재인지지'... 실검 전쟁

등록일 2019년09월1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일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강행하자 온라인에선 ‘실검 전쟁’이 불붙고 있다.

 

10일 오전 6시 현재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선 ‘문재인탄핵’이 실시간 검색어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2위 포털 다음에선 ‘문재인지지’가 검색어 1위다.

검색어 순위 전쟁은 전날 문 대통령이 조 장관을 임명한 직후부터 시작됐다.

 

조 장관 지지자들은 검색어 상위권에 ‘검찰 단체 사표 환영’, ‘검찰 사모펀드 쇼’ 등을 올렸다.

 

조 장관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을 비난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반면 조 장관 임명에 비판적인 이들은 문재인탄핵 등 검색어를 순위에 올렸다.
 

문 대통령은 조 장관 임명 재가에 대해 "명백한 위법행위가 확인되지 않았는데도 의혹만으로 임명하지 않는다면 나쁜 선례가 될 것"이라며 "저와 함께 권력기관 개혁을 위해 매진했고 성과를 보여준 조국 장관에게 그 마무리를 맡기고자 한다는 발탁 이유를 분명하게 밝힌 바 있다.

 

그 의지가 좌초돼선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문 대통령이 조 장관을 임명한 직후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는 '문재인 지지', '검찰단체사표환영' 등의 검색어도 순위권에 올랐다. 이는 조 장관 가족과 주변 인사들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을 비난하는 내용이다. 

 

조 장관 임명을 반대하는 누리꾼들 역시 '문재인 탄핵'을 실시간 검색어 순위권에 올렸다.

 

조 장관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도 불구하고 조 장관에 대한 임명을 강행한 문 대통령을 비난하는 것이다.

 

야당의 비판이 거센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은 '네이버'와 '다음'에서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먼저 '네이버'에서는 '문재인 탄핵'이 10일 현재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한 반면 '다음'에서는 '문재인 지지'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검색어 순위가 이처럼 극명하게 갈리는 이유는 조 장관 지지자들과 조 장관의 임명에 비판적인 이들이 대립하게 되면서 시작된 것으로, 이러한 실시간 검색어 전쟁은 지난달 27일 조 장관이 후보자 시절 임명 찬반 여부를 두고 지지층과 반대층이 각각 '조국 힘내세요'와 '조국 사퇴하세요'를 올리며 시작됐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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