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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몸통 시신’ 범인 장대호 얼굴 공개…올해 강력범죄 4명 신상공개

등록일 2019년08월2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강 몸통 시신’ 사건의 피의자인 모텔 종업원 장대호(39)의 얼굴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의 장대호에 대한 신상공개 결정에 따라 이날 오후 2시 추가 조사를 받기 위해 일산동부경찰서에서 사건이 수사 중인 고양경찰서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언론에 얼굴이 노출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 JTBC는 지난 17일 오전 1시 47분쯤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고양경찰서로 인계될 당시 취재 카메라에 찍힌 얼굴을 이날 언론에 첫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장대호는 흉악범으로 믿기지 않는 평범한 인상을 지녔으며 검은색 상하의 차림에 손목에 수갑이 채워진 모습이다.

 

경찰은 이번 신상공개 결정에 대해 “범죄수법이 잔인하고 증거가 충분하며 국민 알권리 존중 및 강력범죄 예방 차원에서 공공의 이익에 부합한다”는 이유를 밝혔다.

 

장대호는 지난 8일 오전 서울 구로구 자신이 일하는 모텔에서 투숙객(32)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지난 12일 여러 차례에 걸쳐 훼손한 시신을 한강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됐다.

장대호는 지난 18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뒤 취재진 앞에서 피해자를 향해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다음 생애에 또 그러면 너 또 죽는다"라고 막말을 남기기도 했다.



올해 장대호를 포함해 강력범죄자 4명의 신상이 공개됐다.

청담동 주식부자로 알려진 이희진 씨의 부모를 살해한 김다운,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범 안인득, 그리고 제주에서 남편을 살해한 고유정이다.

경찰이 자수하겠다는 장대호를 돌려보낸 것에 대해 이낙연 국무총리는 "송구하다"며 사과했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경찰은 아직 찾지 못한 피해자 시신을 계속 수색 중이며 장대호가 이전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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