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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A·WHIP' 1위 류현진,`사이영상 도전.'불멸의' 페드로 위협

등록일 2019년08월1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세계 최고의 투수를 넘어 역대 최고의 길을 걷고 있다.

 

수식어가 필요 없는 메이저리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이야기다.

 

로스앤젤레스 유력 지역지인 LA타임스는 14일(한국시간) 류현진이 올 시즌 얼마나 대단한 기록을 세우고 있는지 수치로 소개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류현진은 1901년 이후 한 시즌 142이닝 이상 소화한 투수 중 역대 2위의 조정 평균자책점(ERA+) 기록을 세우고 있다.

 

한국인 최초 사이영상 수상에 도전하는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 대체 얼마나 많이 던져야 할까?

사이영상은 그해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모습을 보인 투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여기서 '뛰어나다'는 것은 질적, 양적으로 모두 뛰어남을 말한다.

 

2019시즌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류현진(32·LA다저스)은 유력한 사이영상 후보로 평가 받는다.

 

하지만 아직 방심할 단계는 아니다.


미국 스포츠전문 매체 팬사이디드는 14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류현진은 놀라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고 사이영상 수상이 유력하다.

 

그러나 아직까지 사이영상을 확정했다고 평가할 상황은 아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사례를 보자. 2000년대 이후 사이영상 수상자들은 거의 대부분 200이닝 이상 던졌다.

 

류현진이 그의 말대로 "한 번에 무너지지 않으면서" 200이닝을 채운다면, 사이영상 수상은 거의 확정적이다.

 

현재 8~9차례 등판을 앞두고 있는데 여기서 6~7이닝씩만 던지면 불가능한 목표는 아니다.

그러나 무리한 도전은 금물이다. 류현진은 어깨 수술 이후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중이다. 이미 지난해 투구량(101 1/3이닝)을 훌쩍 넘어섰다.

 

무리하게 가속 페달을 밟는다면 '마지막 불꽃'이 될 수도 있다. 구단도 방관하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다.

 

포스트시즌이라는 중요한 무대를 남겨놓고 있기 때문이다.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 꼭 200이닝을 넘길 필요는 없다. 200이닝을 넘기지 못하고도 상을 받은 경우가 두 차례 있었다.

 

2014년 클레이튼 커쇼(198 1/3이닝), 2018년 블레이크 스넬(180 2/3이닝)이 그들이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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