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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C 자회사의 '혐한 발언'논란,한국 금방 뜨거워지고 금방 식는다

등록일 2019년08월1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일본 화장품 브랜드 DHC 자회사의 '혐한 발언'으로 논란이 이는 가운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1일 "'#잘가요DHC' 해시태그 캠페인을 SNS에 펼치자. 불매운동으로 DHC를 자국으로 돌려보내자"고 제안했다.

 

한국 홍보 활동을 펼쳐온 서 교수는 "일본의 화장품 기업인 DHC가 큰 사건을 또 하나 쳤다,

 

이젠 새롭지도 않다"라며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우리의 불매 운동으로 DHC를 자국으로 돌려보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서 교수는 "'#잘가요DHC' 해시태그 캠페인을 SNS상에서 펼친다면 더 빠른 효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라며 "한국 모든 재고 제품들을 DHC 요시다 오시아키 회장 앞으로 전해주자"고 말했다.

 

해당 내용은 한국 네티즌들의 일본 극우 세력을 향한 분노의 감정에 불을 지폈다.
 
네티즌들은 SNS와 관련 기사 댓글로 DHC를 향한 분노의 목소리를 냈다.
 

또 유니클로에 이어 특정 브랜드에 대한 불매운동 움직임까지 일어나고 있는 상황.

DHC는 극우 혐한 기업 중 대표적인 업체다.

이 기업은 강제징용부터 위안부, 일본 전쟁범죄까지 모두 부정하고 야스쿠니 참배를 당연시하는 우익 중의 우익이며, DHC 내에서 발행하는 책자나 산하 인터넷 방송국 등에서 매일 혐한 패널을 초청하여 한국에 대한 왜곡된 정보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대 놓고 혐한이었던 DHC는 조용히 자신들의 상품을 한국에 팔고 혐한은 자국에서만 하는 수법으로 최근 일고 있는 불매운동을 피해 갔던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클렌징오일로 유명한 일본 화장품 기업 디에이치씨(DHC)는 일본 내 자회사인 인터넷 방송 ‘디에이치씨 텔레비전’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폄훼하고 “일본이 한글을 통일시켰다”는 황당한 주장을 해 새로 불매운동 대상이 됐다.

 

디에이치씨를 일본으로 돌려보내겠다며 불매운동 캠페인을 벌이는 건 소비자의 당연한 권리다.

 

이번 사태로 시대착오적 인식과 행태를 보이는 기업의 제품을 소비자들이 행동으로 시장에서 퇴출시킬 수 있다는 점이 더욱 분명해졌다.

 

유니클로는 한국의 일본 불매운동이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막말을 한 뒤 여러 차례 사과했지만 성숙한 시민은 불매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대착오적 막말과 비하 발언 등으로 파문을 일으키고, 몇 마디 사과로 어물쩍 넘어가던 시절은 이제 다시 오지 않을 것이다.

 

현명한 소비자들 앞에서 기업들은 언제든 잘못하면 퇴출당할 수 있다는 위기감을 갖고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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