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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보복 대응' 힘 싣자? 文대통령 지지율 51.8%, 8개월만에 최고

등록일 2019년07월2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4.0%p 오른 51.8%…민주당 지지율도 동반 상승

민주 42.2%·한국 27.1%…양당 격차 15.1%p로 확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다시 50%대로 올라섰다.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응 중인 정부에 힘을 실어주자는 여론이

 

결집한 것으로 보인다.

 

22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7월 3주 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 대비 4.0%p 오른 51.8%

 

(매우 잘함 29.6%, 잘 하는 편 22.2%)를 기록했다. 지난 7월 1주 차 주간집계(51.3%) 후 2주 차에 40% 후반대(47.8%)로

 

떨어졌다가 한 주 만에 다시 50%대를 회복한 셈. 특히 2018년 11월 3주 차(52.0%) 이후 8개월여 만의 최고치이기도 하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4.2%p 내린 43.1%(매우 잘못함 29.6%, 잘못하는 편 13.5%)를 기록했다.

 

이로써 긍·부정평가는 오차범위 밖인 8.7%p로 벌어졌다. '모름/무응답'은 전주 대비 0.2%p 증가한 5.1%였다.

 

지난 15∼17일 주중 집계 기준 긍정 평가가 2.9%포인트 오른 50.7%로 나타난 것과 비교하면 상승률이 더 확대됐는데, 주중

 

집계보다 조사 대상이 많은 주간 집계에서 상승률이 더 확대된 것은 이례적이다. 그만큼 상승세가 강했다는 뜻이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4.2%포인트 내린 43.1%로,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8.7%포인트로

 

벌어졌다.

 

긍정 평가는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늘어난 반면, 보수층에서는 줄었다.

 

리얼미터는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항한 일본제품 불매운동 등 반일 여론 확산, 정부의 대일 대응 기조, 조선·중앙일보의

 

일본어판 기사와 일본 후지TV의 문 대통령 탄핵 주장에 대한 비판 여론 확산 등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주 한국갤럽 조사(7월 16∼18일, 전국 유권자 1천2명 조사,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도 문 대통령

 

의 직무 긍정률은 3%포인트 오른 48%를 기록했다. 부정률은 1%포인트 내린 44%로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상승세에 대해 "반일 여론의 확산, 정부의 단호한 대응 기조가 맞물리며 지난 2주 동안의 내림세를

 

멈추고 반등해 다시 40%선을 넘어섰다"며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지지자가) 결집했다"고 풀이했다.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해 정부·여당이 단호하게 대응하기로 하면서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와 민주당 지지율이 동반

 

상승하는 모양새이다.

 

지난주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민주당 지지율과 한국당 지지율이 1%포인트씩 올랐습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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