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김준기 전 동부그룹 회장, '가사도우미 성폭행 혐의' 피소,"나 안 늙었지" 녹취록 공개

등록일 2019년07월1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동부그룹(현 DB그룹) 창업주 김준기 전 회장이 지난해 가사도우미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김 전 회장이 지난해 1월 가사도우미 A씨에게 성폭행 혐의로 피소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회장은 2년 전 여비서를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한 뒤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A씨는 지난 2016년부터 1년 동안 경기도 남양주의 김 전 회장의 별장에서 근무하는 동안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당시 김 전 회장이 주로 음란물을 본 뒤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당시 상황을 녹음한 계기에 대해 A 씨는 “두 번 정도 당하고 난 뒤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누구한테 말도

 

못 하고 그때부터 녹음기를 가지고 다녔다”고 말했다. 

 

가사도우미 성폭행 의혹에 대해 김 전 회장 측은 “합의된 관계였다”며 부인했다.

 

김 전 회장 측은 이번 사건으로 A 씨에게 합의금을 줬는데 추가로 거액을 요구하려 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A 씨는 자신이 해고당할 시점에 생활비로 2,200만 원을 받은 것이 전부라며 반박했다.

 

JTBC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이 같은 사실을 숨기기 위해 입막음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외교부와 공조해 김 전 회장의 여권을 무효화하고 김 전 회장에 대해 인터폴 적색 수배를 내린 상태이며,

 

현재 피해자 조사는 마무리했다. 

 

경찰은 김 전 회장의 미국 거주지를 확인했으나 그가 6개월마다 체류 연장신청서를 갱신해 체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김 전 회장이 현재 미국에 머무르는 상태라 지난해 5월 일단 기소 중지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상태"라며

 

김 전 회장에 대해 인터폴 적색 수배도 내린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사건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