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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 모친 13억 빚투 논란,김혜수 측 가족일로 심려끼쳐 죄송..

등록일 2019년07월1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배우 김혜수 모친의 채무 불이행 의혹이 불거졌다.
 
1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는 김혜수씨의 모친 A씨가 지난 2011년 사업을 이유로 지인들에게 십수억원을 빌린

 

뒤 수년째 갚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7~8명, 피해액은 13억5000만원에 이른다. 이 중에는 현직 국회의원도 포함됐으며, 2억5000만원

 

을 빌려줘 피해액이 가장 큰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당시 피해자들에게 빌린 돈으로 양평 타운하우스 개발 사업에 참여했지만 수포가 되었고, 이후에 하려던 사업도

 

번번이 실패하면서 거액의 채무를 지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처음에는 3개월만 빌려달라고 했다. 그런데 ‘조금 더 들어가야 한다.
 
터를 닦고 있다’는 등의 이야기로 (돈을 더 빌렸고) 금액이 1억원으로 불어났다”며 “어느 순간부터는 이자를 안 주기 시작
 
했다”고 말했다.

김 기자는 “김혜수 어머니가 ‘경기도 양평에 타운하우스를 짓는다’며 여러 사람에게 수억원에 달하는 돈을 꿨다”며 “빌려준
 
사람 중에는 국회 상임위원장을 지낸 현직여당 국회의원도 있다”고 밝혔다.

이런 사실들은 김혜수 어머니가 직접 확인해줬다. 그는 김혜수 어머니를 직접 만나 인터뷰한 녹취 파일을 추가로 공개했다.
 
이 파일에 따르면 김혜수 어머니는 기자에게 “빌린 돈이 13억원 정도 된다. 7~8명에게 빌렸다.
 
현직 의원에게 빌린 돈이 제일 많다. 2억 5000만원이다”라고 말했다.
 
김 기자가 이 답변에 ‘현직 의원이 소송은 하지 않으려고 하나’라고 묻자 김혜수 어머니는 “소송을 하려고 하는데 현직
 
의원이라 못한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김 기자는 “김혜수 어머니가 밝힌 빚이 13억 5000만원이다. 타운하우스 개발 과정에서 진 빚과 그 이후에 진 빚을 합한
 
값”이라며 “미납 세금도 2억원”이라고 밝혔다.

김 기자는 피해자들이 ‘김혜수 어머니’이기 때문에 돈을 빌려줬다고 말한 사실도 전했다. 김혜수 어머니도 이 점을 인정했다.
 
“이분들이 혜수 엄마니까 빌려줬다. 혜수를 팔아서 한 건 하나도 없다. 하지만 혜수 엄마니까 해준 것 같다”고 말했다.
 
배우 김혜수가 모친의 채무 불이행과 관련 입장을 밝혔다.

김혜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지평 측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혜수는 가족의 일로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데
 
죄송해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혜수의 어머니는 이미 십수 년 전부터 많은 금전문제를 일으켜 왔다.
 
어머니가 벌인 일과 관련해 김혜수는 내용을 전혀 알지 못하고 관여한 일이 없을 뿐만 아니라 어떤 이익을 얻은 바가
 
없는데도 어머니를 대신해 변제책임을 떠안아 왔다”고 말했다.

이어 “2012년경 김혜수는 당시 전 재산으로도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한 어머니 빚을 다시 부담하면서 어머니와 커다란
 
불화를 겪었다. 부모의 어려움을 자식이 돕는 것은 당연하다는 마음으로 시작됐던 일이 일상처럼 반복되고 상식 수준을
 
넘어서면서 끝내 화해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김혜수 측은 “김혜수와 연락을 단절한 어머니가 가족과 아무런 상의나 협의 없이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추정된다
 
”며 “8년 가까이 연락이 끊긴 어머니가 혼자 행한 일들을 김혜수가 알 수는 없다. 어머니가 하는 일에 개입한 사실도 없다
 
”고 강조했다.

또 “문제의 책임은 김혜수가 아닌 당사자인 어머니에게 있다”며 “어머니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조금도 알 수 없었던
 
김혜수가 어머니를 대신하여 법적 책임을 질 근거는 없다고 확인된다. 어머니가 한 일 때문에 소송을 당하기도 했으나
 
김혜수의 책임이 없다는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미 수년간 어머니와 연관된 일들로 끊이지 않는 고통을 받아온 김혜수의 개인사가 허위사실과 뒤섞여 유포되지
 
않도록 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위법한 명예훼손과 사생활 침해에 대해서는 부득이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는 양해의 말씀도 드린다”고 덧붙였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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