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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유명작가 "트럼프가 20여년전 백화점서 성폭행 시도 주장

등록일 2019년06월2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진 캐럴, 자서전 발췌본 잡지 기고…"선물 골라달라더니 탈의실서 성폭행"
트럼프 "캐럴 만난 적 없고, 그런 사건 절대 일어나지 않았다"


 

칼럼니스트 겸 작가인 미국 여성이 1990년대 중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E. 진 캐럴(75)은 21일(현지시간) 뉴욕매거진에 기고한 글을 통해 1995년 가을 혹은 1996년 봄 뉴욕에 있는 버그도프 굿맨
 
백화점 탈의실에서 당시 부동산 재벌이었던 트럼프가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밝혔다.
 
이 기고문은 다음 달 출간 예정인 캐럴의 자서전 『우리는 무엇을 위해 남자들이 필요한가?: 조심스러운 제안』에서 발췌
 
한 것이다.  

당시 한 케이블 방송의 토크쇼를 진행하던 캐럴은 백화점에서 나가려던 순간 우연히 만난 트럼프가 여성용 선물을 사려고
 
하니 조언을 해달라고 부탁해 함께 쇼핑하게 됐다고 썼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캐롤의 기고문은 출간 예정인 본인의 책에서 발췌된 것이다. 당시 한 케이블 방송 토크쇼를 진행하던

 

캐롤은 백화점에서 나가려던 순간 우연히 만난 트럼프가 “한 여성에게 선물을 사주려고 한다”면서 도움을 청해 함께 쇼핑

 

을 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또 캐롤은 “트럼프가 백화점에서 란제리와 속옷을 사려 한다며 바디슈트를 골라 나에게 입어 보라고 말했다”며 “트럼프의

 

성폭행 시도는 이 같은 말을 한 직후 탈의실에서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캐롤은 "탈의실 문이 닫히는 순간 그는 나에게 달려들어 벽으로 밀어붙였고, 내 머리를 꽤 심하게 때렸으며, 내게

 

입을 맞췄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나는 크게 충격을 받아 그를 힘껏 밀쳐냈다"면서 "트럼프가 다시 나를 벽으로 밀었고 내 어깨를 압박하며 치마

 

안으로 손을 넣어 스타킹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나는 계속 강하게 저항했고 탈의실 문을 열고 나가 도망쳤다"며 "이 모든 일은 3분 안에 벌어졌다"고 말했다.

 

친구에게 이런 사실을 털어놓았지만 "트럼프 뒤에는 200명의 변호사가 있다"고 말해 경찰에 신고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캐럴의 주장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부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런 여성을 만난 적 없다"면서 "가짜뉴스에 증거

 

도 없다"고 일축했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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