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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의붓아들 의문사 미스터리 풀리나,친아빠와 살게 된지 3일만에 사망

등록일 2019년06월1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의붓아들 고유정 만나고 이틀 만에 질식사 
경찰, 고 씨 상대로 '의붓아들 사망사건' 수사 
전문가, 아들 죽음과 고유정 연관성 높아 보여


 

제주도에서 전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36)이 검찰에 송치되면서 석달 전 충북 청주에서 발생한 의붓아들 A군(4)

 

사망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 남편 살해 사건'의 피의자 고유정(36·구속)의 네살 짜리 의붓아들이 재혼한 남편이 직접 키우겠다며 데려간지 3일만에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48시간 동안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수사를 집중하고 있다. 전문가는 아들 죽음과 고유정의 개연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청주상당경찰서는 최근 고씨가 사는 청주 상당구의 한 아파트에서 확보한 휴대전화, 컴퓨터 등에 기록된 디지털 정보를

 

분석해 A군 사망일 전후의 고씨 부부 행적을 파악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고씨와 재혼한 현 남편 B씨(38)와의 통화 기록, SNS 대화, 병원 처방 내용 등 면밀히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주변인 탐문수사와 전문가 자문 등도 병행하며 A군의 사인을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고씨는 2017년 제주도 출신의 B씨와 결혼해서 청주에서 살았다. B씨는 충북에서 공무원 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씨와 B씨는 각각 전남편과 전처 사이에서 낳은 6살ㆍ4살 아들이 있었다.

 

그러나 고씨 부부만 청주에서 살고 자녀들은 제주도의 친정과 친가에서 조부모 등이 돌봐왔다.

 

A 군 사인은 '질식사'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에서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

 

관련해 외상이나 장기 손상은 없었으며, 약물이나 독극물도 검출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A 군의 사망 경위에 대해 최근까지 이들 부부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

 

이어 현재 고씨 부부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을 확보해 디지털 포렌식을 벌이고 있다. 

 

디지털 포렌식은 PC, 노트북, 휴대폰 등 각종 저장매체 또는 인터넷상에 남아 있는 각종 디지털 정보를 분석, 범죄 단서를

 

찾는 수사기법을 말한다.  

 

범죄심리전문가는 고유정의 의붓아들 사망과 관련해 석연치 않은 정황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 교수는 1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고유정의 아들이 사망할 당시)4살이면 어느

 

정도는 근력이 다 있다.

 

다 발달이 돼 있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아마 온 몸부림을 쳐서 빠져나왔을 개연성이 훨씬 높은데 그건 현재인 남편이

 

진술한 거다. 현재인 남편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수도 있다"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A 군 사망과 고유정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이 사건은) 이 여성(고유정)과 연관성이 있는 것 같다. 4살짜리 정도 됐는데

 

아버지의 다리가 올라가 있다고 몸을 못 가눠서 질식하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경찰은 B군의 사인을 질식사로 추정하고 수사 중이지만, 고유정 사건의 중대함을 고려해 범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이목이 집중된 사건인 만큼 최대한 신중하고 세밀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 경찰은 조만간 수사관들을 제주로 보내 고유정을 직접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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