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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래 전 의원 함안 본가서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

등록일 2019년05월2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5일 오전 형 집 사랑채서 발견
보좌관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

 


 

조진래(53) 전 의원이 25일 오전8시5분쯤 경남 함안군 법수면에 있는 본가 사랑채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조 전 의원의 현역의원 시절부터 함께 하던 보좌관이 이날 오전 일정을 위해 사랑채를 방문해 숨져 있는 그를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 전 의원이 25일 오전 8시 5분께 경남 함안군 법수면 자신의 형 집 사랑채에서 숨져 있는 것을 보좌관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 보좌관은 전날 조 전 의원을 함안의 형 집에 태워주고 이날 아침 다시 데려와달라고 부탁해 가 보니 숨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별다른 외부 침입 흔적 등 타살 흔적이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변호사 출신인 조진래 전 의원은 2006년 전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예비후보 정책특별보좌역을 맡았다.

 

2008년 5월 경남 의령, 함안, 합천군에서 당선돼 제18대 국회의원(전 한나라당)을 지냈다.

 

2013년도엔 경남도 정무부지사를, 2016년엔 제10대 경남개발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2017년 1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을 맡았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는 25일 “(숨진 채 발견된 조진래 전 의원이) 10일 전 창녕에서 만났을 때 채용비리 수사 압박을


 

호소했는데 참고 견디어 나가자는 말밖에 할 수 없었던 나는 한없이 무력하고 부끄러웠다”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경남도에서 정무부지사, 정무특보, 경남개발공사 사장을 했던 조 전 의원이 2년에

 

걸친, 하지도 않은 채용비리 수사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였다고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조 전 의원은 홍 전 대표가 경남지사 재직 시 경남도 정무부지사, 정무특별보좌관 등을 지냈다.

 

홍 전 대표는 “참으로 못되고 몹쓸 정권”이라며 “정치보복에만 혈안이 되어 보복 수사로 그 사이 수사 압박으로 자살을 한

 

사람이 과연 몇인가”라고 물었다.

 

이어 “정권의 충견이 된 검경을 더 이상 국민들이 믿겠는가? 그래 계속 그렇게 정치보복만 계속해 봐라.

 

국민들이 용서치 않을 것”이라고 했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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