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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미,남편 황민과 합의 이혼…25년 결혼생활 종지부

등록일 2019년05월1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뮤지컬 배우 박해미(55)가 황민(46)과 이혼에 합의했다.

 

박해미와 황민이 25년 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최근 협의 이혼에 합의한 사실을 SBS 연예뉴스가 단독으로 확인했다.

 

14일 박해미 측 송상엽 변호사는 SBS 연예뉴스 취재진과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10일 박해미와 황민이 협의이혼에 전격 합의를 한 게 맞다.

 

"면서 "양측은 원만하게 협의이혼하기로 하였다는 것 이외에는 일체 세부내용을 밝히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말을 아꼈다.

 

박해미와 황민의 이혼에는 여러 가지 사정이 있지만, 지난해 발생한 황민의 음주운전 사망사고가 큰 이유가 된 것으로 추측된다.

 

지난해 8월 황민은 음주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가 화물트럭을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켜 승용차에 동승했던 극단 소속 직원과 배우 등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로 지난해 12월 1심에서 징역 4년 6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황민과 검찰이 항소해 현재 황민에 대한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박해미는 사고 직후부터 피해자들에게 도의적으로 공개사과를 해왔다.

 

지난해 12월 사고 피해자 4명이 "박해미의 진실된 사과를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발표하기도 했다.


경찰은 캐나다 국적의 황민이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 구속했다. 이후 법원은 황민에게 징역 4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사고 당시 운전대를 잡았던 황민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104%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로 알려졌다.

 

사고로 숨진 두 사람은 박해미가 운영하는 해미뮤지컬컴퍼니 소속 단원들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이 더 컸다. 

박해미는 사고에 대한 직접적인 책임은 없으나, 도의적 책임을 지고 유족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

 

유족들 역시 박해미의 사과를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해미와 황민은 그동안 각종 방송에 출연, 다정한 연상연하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며 금슬을 자랑했다.

 

당시 한번 결혼 후 이혼의 아픔을 겪었던 박해미는 방송에 출연해 9살 연하였던 남편이 24살이던 당시 프러포즈해 결혼했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의 사이에는 박해미가 첫 결혼에서 얻은 아들 임성민씨와, 두 사람이 결혼 후 얻은 아들 황성재 군이 있다.

 

이처럼 방송에서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던 두 사람이기에, 지난해 사고 소식에 이어 전해진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이 씁쓸함을 전한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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