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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버스노조 89.3% 찬성으로 파업가결,14일 노사 조정이 변수

등록일 2019년05월1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14일 조정 불발 시 15일부터 전국 파업 동참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15일 총파업에 동참하기로 했다.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9일 조합원 파업 찬반 투표 결과 재적 조합원 대비 찬성률 89.3%로 파업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61개 회사(63개 노조) 조합원 1만7천396명 중 1만6천34명이 이날 투표에 참여했다.

 

개표 결과 찬성 1만5천532명, 반대 469명, 무효 33명이었다.

 

이에 서울버스노조는 지방노동위원회 조정이 최종 불발되면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산하 전국 자동차노동조합총연맹이 예고한 15일부터 전국 버스노조와 함께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서울버스노조는 14일까지 지방노동위원회 조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15일부터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산하 전국자동차노동조합총연맹의 총파업에 동참할 예정입니다.

노조는 52시간제를 시행하면 임금이 줄어드는 만큼 임금을 5.98% 인상해 줄 것과 정년을 현재 61세에서 63세로 연장해줄 것, 다음 달부터 중단되는 학자금 지원을 계속해 줄 것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다만 파업 가결이 곧바로 7200대 버스 운행 중지로 이어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남은 절차는 버스노조와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간의 조정이 변수로 남게 된다.

 
만약 조정이 성립되지 않으면 전국자동차노동조합총연맹이 예고한 15일부터 전국 버스노조와 함께 파업에 들어간다.
 
2차 조정은 14일 열릴 예정이다.
 
서울버스 노조는 1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를 제외한 시내버스 7천여 대가 파업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금시효가 6월말 등으로 남아 있는 경기도 시내ㆍ시외버스, 경상남도, 경상북도, 전라북도, 충청북도 등은 노사간 교섭을 진행하되,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오는 6월 초 2차 동시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자동차노련은 밝혔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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