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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장 성폭력 의혹,김학의 5년만에 피의자로 검찰 출석

등록일 2019년05월0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뇌물수수·성범죄 의혹 추궁…구속영장 청구 검토


 

뇌물수수·성범죄 의혹을 받는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이 5년여 만에 다시 검찰에 출석했다.

 

정장 차림의 김 전 차관은 9일 오전 10시경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청주지검장)이

 

있는 서울동부지검에 출석해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짧게 답하고 조사실로 들어갔다.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청주지검장)은 9일 오전 김 전 차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검찰은 김 전 차관을 상대로 건설업자 윤중천(58)씨로부터 성접대와 뇌물을 받았는지 등 지금까지 제기된 의혹들을 캐묻고

 

있다.

 

앞서 김 전 차관은 2013년 3월 '별장 성접대 의혹'으로 자진 사퇴한 뒤 두 차례 검·경 수사에서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그는 2013년 11월 초 검찰로부터 첫 번째 무혐의 처분을 받기 직전 비공개로 소환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이보다 앞서 같은 해 6월 김 전 차관이 입원 중인 병원에서 방문조사를 했다.

성폭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의 고소로 시작한 이듬해 수사 때는 직접 조사를 받지 않았다.

 


 

지난 3월에는 대검찰청 검찰과거사 진상조사단이 출석을 요구했지만 불응했다.

검찰은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윤씨를 함께 소환해 김 전 차관과 대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윤씨는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6일까지 모두 여섯 차례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김 전 차관에 대한 조사는 이날 밤 늦게까지 이어질 수 있다.

 

검찰 수사단은 김 전 차관을 상대로 건설업자 윤씨로부터 금품을 요구하고 받은 적이 있는지, 윤씨의 별장과 이모씨의

 

오피스텔 등에서 성관계가 있었는지 등 이번 사건의 핵심 의혹을 물을 것으로 보인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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