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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걸리버' 4연승성공,체게바라는 바비킴 4년6개월만 방송복귀

등록일 2019년05월0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복면가왕'에서 체게바리의 정체는 모두의 예상대로 가수 바비킴이였다. 4년 6개월 만의 방송 복귀 무대였다.

걸리버는 '복면가왕' 최종전에서 4연승에 성공하며 '가왕' 자리를 수성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101대 가왕 전이 펼쳐졌다.

 

최종전은 4연승에 도전하는 100대 가왕 '어디 한 번 걸리기만 해봐 걸리버'(이하 걸리버)와 가왕 탈환에 나선 '요것 봐라~?

 

체게바라'(이하 체게바라)의 대결이었다.  

 

첫번째 무대에서는 '운명의 데스티니' 케이시와 '베니스'의 경합이 그려졌다.

 

케이시는 가수 이소라의 '난 행복해'를, '베니스'는 가수 한동근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를 솔로곡으로 불렀다.

 

대결 결과 '베니스'가 61 대 38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가면을 벗은 케이시는 "'그때가 좋았어' 발매하기 전에 엄청 힘들었다.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몰라주는 것 같아서 힘들었는데 갑자기 (음원차트) 순위가 올라가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또한 "'복면가왕'에 너무 나오고 싶었는데 나올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웃으며 출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2라운드 두번째 무대는 '초콜릿공장' 전효성과 '체게베라'의 대결이었다.

 

전효성은 가수 볼빨간사춘기의 '썸 탈꺼야'를, '체게베라'는 가수 크러쉬의 '잊어버리지 마'를 솔로곡으로 불렀다.

 

대결 결과 '체게베라'가 73 대 26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3라운드에 진출했다.

 

마지막 3라운드 무대는 '베니스'와 '체게바라'가 맞붙었다.

 

베니스는 테이의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체게바라는 윤종신의 '말꼬리'를 각각 열창했다.

 

투표 결과 52대47로 최후의 1인 체게바라로 결정됐다. 베니스의 정체는 뮤지컬 배우 윤형렬이었다.  

윤형렬은 3년 전 '장기알과 얼굴들'로 출연했고, 이번이 두번째 출연이다.

 

그는 "과거에 가면이 장기판만 해서 조금 더 편한 가면을 쓰면 더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했다"며 "그런데 너무 거대한 분을 만났다.

 

내가 탈락했을 때 아쉬워한 분들이 많았는데, 체게바라의 얼굴을 못 봐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최종전에 진출한 체게바라는 100대 가왕 '걸리버'와 맞붙었다. 걸리버는 이승환의 '붉은 낙타'를 선곡했다.

 

연예인 판정단 유영석은 "두 분 모두 색깔이 뚜렷해 어려운 대결"이라며 "마지막에 측정이 안 될 정도로 높은 고음이 두 번이나 나와서 나도 등골이 오싹했다"고 평가했다.

조정치는 "걸리버 무대를 보면서 이승환의 공연을 보는 듯했다"며 "체게바라는 원래 바비킴이냐 아니냐는 얘기가 있었지만, 마음의 의심이 없어지고 사랑이 생겼다"고 말했다.

결과는 71대28로 걸리버의 승. 걸리버는 4연승에 성공하면서 101대 가왕을 이어갔다.

 

걸리버는 "무대를 신나고 재밌게 즐겨보자고 생각했다"며 "다음 무대도 잘 준비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체게바라의 정체는 모두의 예상대로 바비킴이었다.

 

그는 "너무 오랜만이다"라며 눈물을 흘렸고, "워낙 목소리가 특이해서 재미없을 것 같아 내가 1라운드 때부터 너무 미안했다"며 "나인 줄 알면서 연예인 판정단들이 연기를 참 잘하더라"고 말했다. 

음악을 다시 시작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바비킴은 "부모님 50주년 파티에서 노래를 했는데, 가족들과 친구들 앞에서 하니까 '맞아 내가 가수였구나' 싶었다"며 "다시 음악을 해야겠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복면가왕은 부모님이 즐겨보시는 프로그램인데 내가 나왔으면 하시는 눈빛을 보내시더라"며 "내 무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의 박수와 칭찬 등 여러모로 많은 것을 얻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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