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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딸 살해 의붓아버지와 공모" 친모 구속영장 신청,혐의 부인

등록일 2019년05월0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공중전화로 딸 불러, 범행 당시 동석 정황 
혐의 부인…구속된 계부는 "공모사실 인정" 


 

광주 동부경찰서는 재혼한 남편과 함께 딸 A(12)양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체포된 친모 유모(39)씨에 대해 1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할 때 유씨에게 사체유기 방조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남편 김모(31)씨와 함께 지난달 27일 오후 6시 30분께 전라남도 무안 농로에 세운 승용차 안에서 딸

 

A양을 살해하고, 시신 유기를 방조한 혐의를 받는다.

 

유씨는 김씨와 공모해 지난달 27일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30분 사이 전남 무안군 한 농로에서 딸 A(12)양을 숨지게 한 혐의다.

조사 결과 이들은 '김씨가 성폭행을 하려 했다'며 경찰에 신고한 A양을 불러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양은 이 달에만 두 차례에 걸쳐 성범죄 피해를 신고했다. 유씨로부터 이를 전해들은 김씨가 '의붓딸을 죽이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1차 조사에서는 “혼자 범행했다”고 했다가 추가 조사 때 “유씨와 공모했다”고 진술을 뒤집었다.

 

지난달 30일 긴급체포된 유씨는 범행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26일 친부와 A양이 거주하는 전남 목포를 찾았으며, 김씨는 철물점·마트에서 범행 도구(청테이프·노끈·마대자루)

 

를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 씨가 자신은 살해 현장에 간 사실이 없고 남편의 단독 범행이라며 혐의를 부인하는 가운데,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 추적 자료

 

와 CCTV 영상 등 증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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