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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사나, 일왕 퇴위에 심경글 논란..박진영에 피드백 요구

등록일 2019년05월0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걸그룹 트와이스 사나가 어처구니없는 가짜뉴스로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그룹 트와이스 멤버 사나가 일왕 퇴위 소식에 대한 심경글을 게재해 논란이 빚어졌다.

지난달 30일 사나는 트와이스 공식이 인스타그램 계정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 사진과 함께 일본어로 된 장문의 글을

 

남겼다.

글을 해석한 결과, 사나는 "헤이세이 출생으로 헤이세이가 끝나는 건 왠지 모르게 쓸쓸하지만 헤이세이 수고했다.

 

레이와라는 새로운 시작을 향해 헤이세이의 마지막인 오늘은 산뜻한 하루로 보내라"는 글을 게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나가 글을 올린 날인 4월30일은 일본 제125대 아카히토 일왕의 마지막 퇴위 의식이 열린 날. 아키히토 일왕은 30년

 

3개월 만에 퇴위했으며, 뒤를 이어 나루히토 일왕이 오늘(1일) 즉위한다.

 

일본은 한국과 달리 자체 연호 사용이 일상화되어 있다. 때문에 사나의 글은 일본이 한 시대를 마감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그리고 새 시대를 향한 기대를 나타내는 말로 해석되는 것이 맞다. 

그러나 이를 두고 일부 언론과 네티즌들이 '헤이세이'를 일왕으로 해석하며 "사나가 일왕 퇴위 심경글을 남겼다"고 보도해

 

논란이 불거졌다. 사나는 글에서 일왕을 언급하지 않았다.

 

시대 변화에 대한 감정을 표현했지만 이를 "일왕 교체에 대한 심경"으로 변경돼 보도됐고, 자세한 상황을 모르고 기사로만

 

접한 대중 입장에서는 사나가 K팝 걸그룹으로 활동하면서 일왕을 옹호하는 것으로 착각하기 쉽다.  

 

이와 달리 일본인으로써 짧은 심경을 전한 것 뿐인데 확대해석을 할 필요는 없다는 반응도 나오면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사나의 논란은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에게도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박진영의 인스타그램을 찾아가 "입장 밝혀라",
 
"소속 연예인들 역사교육이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하는 댓글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자신을 군함도 강제징용 피해자의 외손녀라고 소개한 한 네티즌은 "할아버지를 떠올리면 사나 씨가 올린 글을
 
똑바로 마주하는 것 조차도 죄스럽다"며 "군국주의의 상징이자 일본 우익세력의 근간인 '연호'에 대한 사나씨의 글은 전범국
 
국민으로서 일말의 죄의식이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낯부끄러운 글이다"라고 댓글을 통해 참담한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사나의 논란에 JYP엔터테인먼트는 아직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이날 같이 올라왔던 다현의 영상은 삭제됐다. 그러나 사나의 글을 여전히 게재돼있어 네티즌들은 여전히 날 선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일본은 지난 달 30일 현 일왕인 아키히토 일왕이 31년 만에 퇴위함에 따라 연호도 헤이세이에서 새 일왕이 나루히토
 
즉위에 따라 레이와로 바뀐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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