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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 토성면서 발생한 산불 강풍에 속초시내까지 번져

등록일 2019년04월0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고성군 내 주유소 인근서 발화…태풍급 강풍에 삽시간 번져


콘도·민가 주민 밤새 불안…강원소방, 타지역에 지원 요청

 


 

강원 지역에 건조 특보와 강풍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서 산불이 이어지고 있다

 

4일 오후 7시 17분쯤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의 한 주유소 인근 산에서 불이 나 속초 시내 방면으로 크게 번지고 있다. 

 

불과 1시간 만에 5㎞가량 떨어진 곳까지 번질 정도로 확산 속도가 빨라 인근 콘도 숙박객과 주민들은 급히 안전한 곳으로

 

피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근 콘도 숙박객과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큰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소방당국과 고성군은 소방펌프차 등 진화 장비 27대와 인력 200여명을 긴급 투입해 불길을 잡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초속 10~15m 안팎의 강풍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불은 주유소 맞은편 도로변 변압기가 터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물탱크와 펌프차 등 장비 23대와 소방대원 등 78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불은 도로변에서 시작됐지만 강풍을 타고 번지면서 주유소와 바로 옆 일성콘도를 위협하고 있다.

고성군은 원암리와 성천리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인접한 속초시도 바람꽃마을 끝자락 연립주택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린 데 이어 한화 콘도와 장천마을 인근 주민들은

 

청소년수련관으로 대피하라고 재난 안전문자를 보냈다.

영랑동과 속초고등학교 일대, 장사동 사진항 주민들에게까지 대피령을 내렸다.

이 지역에는 현재 초속 7.3m의 강풍이 불고 있으며 습도는 22%로 매우 건조한 상태이다.

현장 상황이 급박해 정확한 피해 규모는 집계되지 않고 있으나 건물 곳곳이 불에 타는 모습이 목격돼 피해 규모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야간에는 헬기 투입도 어려워 번지는 불길을 번지는 상황을 지켜보며 저지선을 구축하고,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대피에

 

주력해야 하는 상황이다.

 

산림·소방당국은 진화에 주력하는 한편 인명·재산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속초시는 바람꽃마을 끝자락의 연립주택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린 데 이어 인근 한화콘도와 장천마을 인근 주민들에게도

 

청소년수련관으로 대피하라고 재난 안전문자를 보냈다.

 

또 영랑동과 속초고등학교 일대 등 주민 1만여명에게 재난안전문자를 전송하는 한편 전 직원들을 소집해 민가 쪽으로

 

불길이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이날 오후 6시10분 기준 최대 순간풍속은 미시령 초속 35.6m, 속초 설악동 초속 23.4m, 고성 현내 초속 22.6m 등을 기록했다.


 

강원도소방본부는 대형산불로 번질 조짐을 보이자 서울·경기·충북지역에 소방차 30대를 지원해 줄 것을 긴급 요청했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이날 밤 펌프차 3대, 물탱크차 12대 등 진화차량 15대를 지원해 진화작업을 도왔다. 

 

앞서 이날 오후 2시45분쯤 인제군 남면 남전약수터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마을 인근까지 확산되면서

 

농사용 컨테이너 창고 4동과 비닐하우스 1동이 소실됐고,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4일 하루 전국 각지에서 20여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해 피해가 이어졌다. 

 

산림당국도 공무원과 진화대원 등 동원 가능한 진화인력을 모두 동원하고 있다.

확산 저지선을 구축하기도 전에 불길이 퍼지면서 불길은 인근 속초시까지 번졌다.


 

속초시도 바람꽃마을 끝자락 연립주택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리고, 한화 콘도와 장천마을 인근 주민들은 청소년수련관으로

 

대피하라고 재난 안전문자를 보냈다.

현재 고성과 속초지역에는 성인이 똑바로  서 있기도 힘들 정도의 강풍이 불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까지 고성과 속초지역에서 관측된 최대순간풍속은 초속 26.1m에 달한다.


속초시는 영랑동과 속초고등학교 일대, 장사동 사진항 주민들에게까지 대피령을 내렸다.

 

이 지역에는 현재 초속 7.3m의 강풍이 불고 있으며 습도는 22%로 매우 건조하다.

 

소방당국은 인명·재산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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