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통합연금포털,잠자는 퇴직연금 1093억원,폐업.도산 사업장 노동자

등록일 2019년04월0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가입한지 몰라 잠자는 퇴직연금 1093억원


폐업 사업장 노동자, 퇴직후 퇴직연금 지급 신청가능


통합연금포털 홈페이지서 가입여부 등 확인

 

 

2일 통합연금포털이 화제인 가운데 퇴직연금 청구여부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

폐업·도산 사업장에서 노동자들이 퇴직연금을 찾아가지 않아 받지 못한 ‘퇴직연금 미청구 적립금’이 2017년 기준 1093억원

 

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와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폐업·도산 사업장의 ‘퇴직연금 미청구 적립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방노동관서의 근로감독관은 임금 체불 사건을 처리할 때 노동자의 퇴직연금 가입 여부를 확인해 제대로 지급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은행, 보험, 증권사에 퇴직연금 계좌를 만들어놓고 찾지 못한 금액이다.

이는 전년(2016년)보다 80억 원 늘어난 것으로 최근 3년간 주인잃은 퇴직연금은 1000억 원에서 1200억 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회사가 문을 닫아 퇴직연금을 못 찾았다면, 가입 내역을 알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퇴직연금 계좌가 있는 '금융기관' 홈페이지를 직접 찾아가거나 '금융당국'이 제공하는 연금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확정기여형 퇴직연금’ 가입자는 사업자에게 급여 지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확정급여형 퇴직연금’ 가입자는 퇴직 전 급여

 

내역과 퇴직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폐업·도산 사업장의 퇴직연금 미청구 적립금은 2017년말 기준 1만1763개 사업장에서 4만9675개의 계좌에서 발생했다.

 

적립금액은 1093억 원으로 최근 3년간 1000억~1200억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15년에는 1220억원, 2016년에는 1013억원

 

이었다.

이런 '주인잃은 퇴직연금'은 본인이 가입 금융사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금융당국의 '통합연금포털'을 이용하는

 

게 좋다.

이 서비스에 가입한 뒤 '내 연금조회'로 들어가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본인이 가입한 금융사별 퇴직연금 계좌를 확인할 수

 

있다.

 

찾아가지 않은 퇴직연금은 가입 노동자가 퇴직연금제도 가입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해 발생한다. 가입 노동자는 퇴직 후

 

사용자의 지급지시 없이도 퇴직연금사업자에게 퇴직연금 지급을 신청할 수 있으나 신청 방법 등을 몰라 신청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퇴직연금사업자가 가입 노동자에게 지급신청 방법과 절차를 안내하려해도 주소 불명 등으로 안내할 수 없어 찾아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에 정부는 우선 퇴직연금사업자가 주민등록 주소정보를 활용해 가입 노동자에게 개별 안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퇴직연금사업자는 금융위원회에 신용정보법에 따라 주민등록 주소정보 이용 승인을 받은 뒤, 행정안전부에 개인별 주소

 

정보를 요청할 수 있다.

연락처를 몰라 퇴직연금 적립 사실을 안내받지 못한 노동자의 상당수가 퇴직연금을 찾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