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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빈 마커 대표 영장심사 앞두고 자택서 추락 사망,유서발견

등록일 2019년03월1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구속영장 심사 앞두고 투신한 듯
'직원 상습 폭행' 혐의로 수사받던 중…오늘 영장실질심사 앞둬
쇠파이프·각목으로 상습폭행 혐의…경찰 수사 종료 예정

 


 

직원을 상습폭행한 혐의를 받는 마커그룹 송명빈 대표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직전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송 대표는 13일 오전 4시 40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자택 주변에서 지나가던 주민에

 

발견됐다.  

신고를 받은 119구급대가 곧바로 현장에 도착했지만 발견 당시 추락에 의한 심정지로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미안하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6장 분량의 유서를 자택에서 발견하고 송 대표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송 대표는 지난해 11월 12일 회사직원 양모(34)씨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 등으로 고소당했다. 이후 송 대표가 양씨를

 

폭행하는 내용의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0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자택 아파트에서 송 대표가 화단에 추락해 쓰러져

 

있는 것을 산책하던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송 대표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경찰은 송 대표가 남긴 것으로

 

보이는 6장 분량의 유서를 자택에서 발견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7일 상습특수폭행·특수상해·공갈·상습협박·강요 혐의를 받는 송명빈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남부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앞서 경찰은 지난 7일 상습특수폭행ㆍ특수상해ㆍ공갈ㆍ상습협박ㆍ강요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서울남부지검은

 

11일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경찰은 송씨가 자택인 12층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주변 CCTV 영상을 분석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송 대표는 유럽에서 시작한 ‘잊혀질 권리’를 국내에 널리 알린 인물로 유명하다. 송 대표는 KT 데이터서비스본부에서 부장으로

 

근무했고 성균관대 겸임교수를 맡기도 했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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