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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댓글 조작' 김경수 법원에 보석 청구, 특검 측 "당연히 불허해야"

등록일 2019년03월0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특검 관계자 "보석 신청서 살펴본 뒤 입장 정리해 대응할 것"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댓글 조작을 벌인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받은 김경수 경남지사가 보석을 청구하자 허익범

 

특검팀은 "당연히 불허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검팀 관계자는 9일 타임포스트와 통화에서 "당연히 우리는 보석을 불허해달라고 할 것"이라며 "보석 신청서를 본 뒤

 

입장을 정리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1심에서 김 지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한 특검팀은 1심 선고 형량이 지나치게 가볍다며 항소한 상태다.

 

특검팀은 김 지사의 범죄 혐의가 선거 관련이라 중대하고, 김 지사 측이 그간 드루킹 일당 진술의 신빙성에 꾸준히 문제를


 

제기한 만큼 불구속 상태로 풀어주면 이들과 접촉해 진술을 회유할 우려가 있다는 점을 내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수 지사 측은 현직 도지사로서 도정 공백을 최소화해야 할 의무가 있고, 도주의 우려가 없으며 특검의 압수수색으로 

 

증거인멸의 우려 역시 없다는 이유로 보석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경수 지사 측은 1심 선고후 보석을 청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경수 지사는 드루킹 일당의 댓글조작 중 2016년 12월4일부터 지난해 2월1일까지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기사 

 

7만6000여개에 달린 댓글 118만8800여개의 공감·비공감 신호 8840만1200여회를 조작하는 데 공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성창호)는 지난 1월30일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김경수 지사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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