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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서 한국관광객 탄 버스 특럭과 충돌…11명 다쳐

등록일 2019년02월1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1명 수술 등 병원 치료…외교부 "영사조력 제공"

후에와 다낭 연결하는 하이반 터널 입구에서 충돌사고 발생

 


 

베트남에서 18일 한국인 관광객들이 탄 버스가 트레일러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1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베트남의 대표 휴양지 다낭 인근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트럭과 충돌해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베트남 일간 뚜오이쩨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낮 12시 10분(현지시간)께 베트남 중부 후에와 다낭을 연결하는 하이반 터널

 

입구에서 후에에서 다낭으로 가던 버스가 마주 오던 트레일러트럭과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부상자의 대다수는 한국인 관광객이라고 현지 당국은 전했다.

 

현지언론 뚜오이째는 충돌사고가 이날 오후 12시 10분쯤 발생했으며, 사고 장소는 후에와 다낭을 연결하는 하이반 터널

 

입구라고 보도했다. 부상자들은 인근 다낭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관광버스와 트럭은 서로 마주 달려오다가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뚜오이째는 다낭 병원 측을 인용해, 사고 당시 관광버스에는 한국인 17명과 베트남인 운전자 등 총 19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 병원 측은 이날 낮에 11명의 부상자가 실려왔으며, 이중 2명은 심한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가장 심각한 부상자로는 턱뼈 골절 환자를 꼽았다. 머리에 상처를 입어서 수술이 필요한 부상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뚜오이째 보도에 따르면, 하이반 도로에서는 최근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16년 1월에는 대학생들이 탄 버스가 전복해 1명이 사망하고 10명 이상이 부상을 입기도 했다.  

이곳에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 데에는 교통량이 크게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뚜오이째는 지적했다.

 

지난해 일일평균 1만대 이상의 차량이 터널을 통과했다. 이는 2005년에 비해 3200배나 늘어난 수준이다.  

사고 버스에 타고 있었던 김종수씨는 뚜오이째와의 인터뷰에서 버스가 하이반 터널을 막 빠져나오던 중 트럭과의 충돌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그는 "서로 다른 방향에서 차가 달려오고 있었는데 도로가 좁아서 부딛혔다.

 

차 앞쪽에 앉았던 사람들이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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