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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한미정상, 조만간 북미정상회담 관련 논의"…

등록일 2019년02월1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靑 "비건, 정의용 면담서 北서 '환대받았다' 전해"
한미간 긴밀공조 확인, 文-트럼프 조만간 전화협의

"비건, 평양서 환대…평양서 각자 요구 빠짐없이 터놓고 얘기"
"한미 해법 일치, 비건 '한미 생각 같다' 언급…"한국정부 입장 스몰딜 아냐"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한 정상 차원의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10일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미정상은 조만간 (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한) 논의를 할 예정"이라며 "준비되는 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두 정상이 직접 만나기보다는 통화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일주일간 서울과 평양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실무협의를 마치고 출국한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북한과 협상을 전후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찾아, 협상전략과 결과를 공유했다.

김 대변인은 “비건 특별대표를 면담하고 난 뒤의 정의용 실장의 평가는 ‘큰 방향에서 북미 회담이 잘 움직이고 있다’는 말로 요약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면담 내용과 관련해서는 “우선 비건 대표가 평양에서 환대를 받았다고 한다”며 “그리고 이번 북미 실무협상은 뭘 주고 받을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그런 협상이라기보다는 북측과 미측의 구체적인 입장을, 서로가 뭘 요구하고 있는지 아주 구체적으로 빠짐없이 터놓고 이야기하는 유익한 기회였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북미 실무 협상은 뭘 주고받을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협상이라기보다 양쪽의 구체적인 입장을 빠짐 없이 터놓고 얘기하는 유익한 기회였다"며, "이후 협상은 2월 17일이 시작되는 그 주에 아시아 제3국에서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가 실무회담이 있을 아시아 제3국으로는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베트남 하노이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김 대변인은 "정 실장이 어제 비건 대표를 만난 이후 강경화 장관 면담,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오찬 내용 등을 모두 종합해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 드린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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