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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출석 운영위 대격돌,민정수석실,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해왔다..

등록일 2018년12월3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운영위 출석…"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 매우 송구"
"文정부 민정수석실 블랙리스트 만들지 않았다"
"고 김용균씨가 저를 이 자리에 소환…문재인 대통령의 결심"

민주 "비리 혐의자 김태우 주장 신빙성없다"…한국·바른미래, 조국 책임론 부각
본격질의 전부터 강 대 강 충돌…한국당 위원 사보임, 박형철·백원우 출석 여부 쟁점

여야 공방에 임종석·조국 50여 분 간 한 마디도 못 해

 

여야는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청와대 전 특별감찰반원 김태우 수사관의 폭로 사태를 놓고 강하게 충돌했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이날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청와대 특별감찰반

 

의혹에 대한 현안보고를 들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비리 혐의자인 김 수사관의 폭로를 신빙성이 없는 개인 일탈로 규정하면서도 '가짜뉴스'를 자유한국당

 

등 야당이 정치공세로 활용한다고 비판했다.

 

김 수사관은 개인 비리 혐의로 청와대 특감반에서 쫓겨난 뒤 '정치 보복'을 주장하며 문재인 정부의 '민간인 사찰' 등 폭로를
 
이어오고 있다.  
 
김 수사관은 감찰반 근무 시절 건설업자 최모씨 등 민간업자들에게 골프 접대를 받고 지인 사건 수사에 개입을 시도한 혐의도
 
받는다.  
 

임종석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을 부른 국회 운영위원회가 시작 전부터 위원 사보임, 민정수석실 비서관 출석

 

여부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

 

이에 따라 운영위 회의에 출석한 임 비서실장과 조 수석은 회의 시작 50여분 간 한 마디도 하지 못한 채 여야 공방만 지켜봤다.

 

조 수석은 청와대 특별감찰반 의혹과 관련한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사태의 핵심은 김태우 수사관이 징계처분이

 

확실시되자 정당한 업무처리를 왜곡해 정치적 쟁점으로 만들고 자신의 비위행위를 숨기고자 희대의 농간을 부리는 데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수석은 "비위 혐의자의 일방적인 허위 주장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일부 언론에 보도되고 뒤이어 정치 쟁점화했다"며 "현재

 

진행되는 검찰수사를 통해 비위의 실체가 더 명확해질 것이다. 책략은 진실을 이기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단언컨대 문재인 정부의 민정수석실은 이전 정부와 다르게 민간인을 사찰하거나 블랙리스트를 만들지 않았다"며 "애초

 

부터 정치적 반대자에 대한 사찰은 엄격히 금지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번 사태의 핵심은 김태우 수사관의 비위행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조국 수석은 이날 열린 운영위 현안보고에 출석해 모두발언에서 “국정농단 사태를 경험하고 출범한 문재인 정부의 민정수석실은

 

모든 업무를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해왔다"며 이 같이 말했다. 

 

조 수석은 "특별감찰반 활동에서도 다단계 점검 체계를 운영해왔다”며 “그런데도 불구하고 특별감찰반 행정요원의 비위행위가

 

발생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매우 송구하다”고 운을 뗐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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