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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전문병원 제일병원 폐원 위기 분만중단,왜래진료 마저

등록일 2018년12월3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전문병원으로 유명한 제일병원이 분만을 중단한 가운데 외래진료 마저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폐원 수순을 밟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제일병원은 입원실 폐쇄 후에도 유지해왔던 외래진료마저 이제 불가능하다고 공식화했다.

 

오늘(30일) 의료계에 따르면 제일병원은 최근 환자들에게 "병원 사정으로 인해 당분간 진료 및 검사가 정상적으로 운영이

 

 불가능하오니 이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전원의뢰서 및 재증명 서류가 필요하신 고객님께서는 내원해달라"는 문자 메시지

 

를 발송했다.

문자를 받고 문의한 한 환자에게는 전원(병원을 옮기는 것) 의뢰를 할 게 아니라면 예약을 했더라도 방문하지 말라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입원실과 분만실을 폐쇄한 후 일부 외래진료만 진행했던 제일병원이 다음 주부터는 모든 진료와 검사를 당분간 중단
 
한다고 선언한 것이다.
 
제일병원은 저출산 여파로 경영난에 시달려왔다.
 
분만 건수는 2014년 5490건, 2015년 5294건, 2016년 4496건으로 매년 줄었다.
 
여기에 경영진과 노조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상황이 악화됐고 임금 삭감을 거부한 노조는 지난 6월 전면 파업을 하기도 했다.
 
여기에 경영진과 노조의 갈등까지 더해지며 상황이 악화했고, 지난 6월에는 노조가 임금 삭감을 거부하며 전면 파업을 하기
 
도 했다. 이 과정에서 간호사들이 대거 휴직하거나 사직했다
 
. 6월에 취임한 신임 병원장마저 한 달도 채우지 못하고 사퇴해 현재 병원장은 공석 상태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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