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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딸 ‘KT 특혜채용’ 논란에 김성태 정치적 공작 의혹 일축

등록일 2018년12월2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김성태 자유한국당 전 원내대표의 딸 김(31)씨의 KT특혜 채용 의혹이 불거졌다.

 

timepost 는 20일 KT관계자 증언을 토대로 김씨의 계약직 채용과 정규직이 된 과정, 퇴사 시점에 대한 논란을 제기했다. 

KT의 복수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김성태 전 원내대표의 딸 김씨는 2011년 4월 KT 경영지원실 KT스포츠단에 계약직으로

 

채용된 뒤 정규직으로 신분이 바뀌었지만 올해 2월 퇴사했다.

 

이후 김씨가 일했던 KT스포츠단은 2013년 4월 KT스포츠로 분사됐다.

 

신문은 계약직 채용 과정의 의혹에 대해, 당시 KT스포츠단 사무국장 A씨의 말을 빌려 "윗선에서 '이력서를 받아와 처리

 

하라'고 지시했다. 처음에는 김성태 의원의 딸이란 것도 몰랐다.

 

원래 계약직 채용 계획이 전혀 없었는데 위에서 '무조건 입사시키라'는 지시를 받아 부랴부랴 계약직 채용 기안을 올려 입사

 

시켰다"고 보도했다.

 

당시 KT스포츠단 단장인 B씨도 "대관(對官) 업무를 총괄하는 윗선의 인사가 (나를) 사무국장과 함께 불러, 가보니 이력서를

 

주며 입사 처리하라고 지시했다"고 증언했다.  

 

A씨가 정규직이 되는 과정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KT 측은 “A씨가 계약직으로 일하다가 2012년도 하반기 KT 본사 공채 시험에 합격해, 2013년 1월 정규직으로 임용됐고 이후
 

KT스포츠 창립에 맞춰 2013년 4월 전출 처리됐다”고 설명했다.

 

KT스포츠 관계자들에 따르면 A씨는 실제로는 두 달간 공백기를 갖지 않고 정상 출근했다고 한다.
 
사무국장 B씨는 “KT가 2012년 10월 A씨 신분을 미리 정규직으로 전환해놓고, 2013년 1월 정규직 공채 시험에 합격한 것처럼
 
사후적으로 전산 기록을 수정한 것 아니겠느냐”고 주장했다. A씨가 정규직으로 전환될 때 김 의원은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이었다.
 
같은 해 민주당이 이석채 전 KT회장의 국감 증인 채택을 요구하자 김 의원은 “성심껏 도리껏 하라”며 증인 채택을 저지했었다.

A씨는 지난 2월 퇴사했다. 한겨레는 강원랜드 등 공기업 채용비리 문제가 크게 불거져 여론의 주목이 집중됐던 시기였다며
 
A씨의 최종 퇴사 시점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딸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해 김성태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권력과 언론이 결탁한 전형적인 정치적 공작이자 기획”

 

이라면서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문제가 터지자 물 타기 수단으로 치졸한 정치 공작을 벌였다는 사실에 아연실색

 

한다”고 의혹을 일축했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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