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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만점' 선덕고 김지명 군,백혈병 극복,장래 희망 의사

등록일 2018년12월0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사교육 없이 학교수업, 인터넷 강의 만으로 수능 대비


 

수능 만점자인 선덕고 3학년 김지명군은 백혈병을 극복한 사연이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지명군은 3년간 힘든 투병 기간을 이겨내고, 고교 1학년 3월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 

선덕고 3학년 김지명 군은 자신이 수능 만점을 받은 것에 "운이 좋았다"며 겸손하게 말했다. 김지명 군은 "국어가 평소

 

(모의평가)보다 엄청 어려웠다.

 

서울 도봉구 선덕고 3학년 김지명(18)군은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시험을 준비했고, 역대급 난이도였던 올해 수능 시험에서

 

만점을 받았다. 

 

그는 "수학 같은 경우 수업 듣기 전에 인강으로 문제를 미리 풀어보고 선생님의 좋은 풀이법을 체득하려고 했다"며 "복습은

 

귀찮았지만 복습하면 실력이 오르는 게 느껴져서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6일 SNS에는 "경축. 김지명 군 2018 수능 만점"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는 현수막 사진이 올라왔다.

 

명의는 김 군이 거주하는 아파트 주민 일동으로 되어있다. 

 

초등학교 6학년이던 12살에 급성림프구서성 백혈병에 걸렸던 김지명 군은 중학교 3년 내내 치료에만 집중해왔다.

 

고등학교 입학 후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공부를 할 때마다 울렁거림이 심해 집중하기 어려웠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백혈병을 이겨내고 수능 만점을 받은 김지명 군은 올해 정시에서 서울대 의대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 김 군은 "아파하는 사람들을 많이 봤으니까 그런 쪽으로 도움을 주고 싶단 생각을 했었다.

 

혈액종양내과 의사 쪽으로 진로를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혈병을 이겨낸 김군은 투병 기간 혈액종양내과를 드나들며 아픈 사람들을 많이 접했던 경험이 장래희망에 영향을 미쳤다. 

그는 "제가 치료 과정을 이겨낼 수 있었던 건 의사들을 믿었기 때문"이라며 "환자들한테 믿음 주고 신뢰 관계를 만들 수

 

있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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