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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화재로 서대문·마포 등 통신장애 지속,현재 무선63% 인터넷97% 복구

등록일 2018년11월2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카드결제·인터넷 거래 중단…촌각 다투는 경찰·병원망도 먹통
시민들 발만 동동…"스마트폰 없이 아무것도 못 해"
평소 사용 안하던 공중전화에 줄 서는 진풍경도

황창규 KT 회장 "신속하게 대책 만들어 알려드릴 것"
과기부 "피해 국민 실질 보상 받을 수 있도록 할 것“


 

24일 발생한 서울 KT 아현지사 화재로 서대문과 마포 일대를 중심으로 일상이 멈춰섰다. 모세혈관처럼 사회 곳곳에 뻗어

 

있는 통신망에 너무 많은 것을 의존하는 IT(정보통신) 강국이 화재 사고 한 번에 마비될 수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날 황 회장은 "본의 아니게 여러 고객분들께 많은 불편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재발방지 대책을

 

철저하게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고를 통해 불편을 겪은 개인 고객이나 특히 자영업자분들의 보상 문제는 관계기관과 협의를 해서 신속하게

 

대책을 만들어 언론을 통해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보상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KT측은 일단 오늘밤까지 신속한 복구를 위해 케이블을 지하 통신구가 아닌 외부에서 건물 내 장비까지 연결하는 작업을

 

병행 중이다.

 

하지만 시간이 소요되면서 서대문과 마포, 중구, 용산구, 은평구 일대의 이용자 불편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KT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25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인터넷 회선은 97%, 무선은 63% 복구됐다"며 "인터넷은 약 21만5000

 

가입자 가운데 21만 가입자의 회선이 복구됐다. 무선은 2833개 가운데 약 1780개 기지국이 복구됐다"고 밝혔다.

화재는 지난 24일 오전 11시쯤 서울 서대문구 KT 아현지사 통신관로에서 시 작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 접수 10여시간

 

만인 오후 9시 25분쯤 불을 완전 진화했다. KT 아현지사가 관할하는 유선전화 회선은 16만4000여개다.

 

현재 KT에서 1000여명 이상의 직원이 파견돼 복구에 힘쓰고 있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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