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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검찰출석,친형 정신병원 강제 입원 혐의 거듭 부인

등록일 2018년11월2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형님 강제입원은 형수가 한 일"…성남지청 앞 수백명 찬반집회
'원샷조사'로 끝날 듯…김혜경·김부선은 이미 조사 마쳐

“형 90년대부터 조울증 치료받아”
“정당한 행정이 정치 의해 왜곡돼”
“포털아이디, 혜경궁 김씨와 상관없어”

 


 

'친형 강제입원'·'여배우 스캔들' 등 여러 의혹에 둘러싸여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2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10시께 첫 눈이 내리는 가운데 우산을 받쳐든 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마련된 포토라인에 선 이 지사는 "(형님)

 

강제입원 시킨 것은 형수님"이라며 "정신질환자의 비정상적 행동으로 시민들이, 특히 공직자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어서

 

정신보건법에 의한 절차를 검토하도록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간 경찰 수사를 비판한데 대해서는 “검찰이 잘 판단할 것”이라며 “정신질환으로 사람을 살해하는 일이 비일비재 한데

 

시장의 형이라는 이유로 방치하게 되면 그 피해를 누가 감당하겠느냐”고 덧붙였다.

 

이어 “그때 진단절차를 계속했어야 하는데 정치적 공격 때문에 사실상 중단했다”라며 정당한 행정이 정치적 이유로 왜곡

 

됐다는 주장을 폈다. 

 

이 지사는 또 “이런 일로 도민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그러나 부당한 공격에 대해서 진상을 밝히고

 

또 (자신에게 씌워진) 부당한 올가미를 벗어나려는 불가피한 행동이라는 점 이해해달라”고 전했다.

 

검찰에 주말에 출석한 점에 대해서는 도정에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송치한 3가지 혐의를 집중 추궁할 전망.

특히 이 지사의 직권남용 혐의를 뒷받침할 분당보건소장 등 핵심 참고인들의 진술 등을 놓고 이 지사 측과 치열한 공방을

 

벌일 걸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검찰은 이른바 '여배우 스캔들'과 '조폭 연루설' 등 경찰이 불기소 의견으로 넘긴 혐의들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경찰은 이 지사를 둘러싼 6가지 의혹 중 △ 친형(이재선·작고) 강제입원 △ 대장동 개발 업적 과장 △ 검사 사칭 등 3

 

건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이들 사건 말고도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받은 △ 여배우 스캔들 △ 조폭 연루설 △ 일베 가입 등 3건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다.

 

이 지사는 주말에 출석한 이유에 대해서는 도정에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이 지사의 소환 조사는 장시간 이뤄질 전망이다.

 

현직 도지사인 이 지사와의 일정 조율이 어려운 점과 선거사범 공소시효일인 12월 13일(선거일로부터 6개월)을 고려하면

 

또 한 번 소환해 조사할 수 없는 상황 때문이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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