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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 '회식 양옆에 女직원 배치' 논란에 사과

등록일 2018년11월1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오거돈 부산시장이 점심 자리에서 여직원을 옆에 앉힌 것을 두고 논란이 일자 소셜미디어(SNS)에 '잘못된 관습'이라며

 

사과했다.

 

회식 자리에 동석한 사람 대부분이 남성이었지만 오 시장의 양옆과 맞은편에는 젊은 여성들이 앉아있었다.  
 

오 시장은 지난 14일 부산시에 근무 중인 용역근로자를 연말까지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그날 식사를

 

용역근로자들과 같이했다.

 

오 시장이 양옆으로 여성 근로자들과 함께 앉아 식사하는 모습을 SNS에 올리자, 이를 두고 일부에서 남성 중심의 식사

 

문화를 꼬집는 비판이 일었다.

 

논란이 퍼지자 오 시장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다시는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는 사과의 글을 올렸다.

 
 

오 시장은 "당시 용역직원들의 제안으로 식사하게 됐고, 정규직 전환의 밝은 미래를 다짐하는 자리라 이러한 논란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오 시장은 "오늘 제 스스로와 부산시 전체를 둘러보는 계기로 삼겠다"며 "생각의 근본부터 바꿔야 하므로 쉽지는 않겠지만

 

다시는 이러한 불편함으로 상처받는 시민들이 없도록 저와 시 전체를 살피고 살피겠다"고 했다.

오 시장은 "잘못에 응당한 지적과 분노를 표한 시민 여러분께 오히려 감사드리며, 열린 마음으로 시정을 펼쳐나가겠다"

 

고 했다.

 

오 시장은 지난해 6·13 지방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해 자유한국당 서병수 후보를 누르고 3전 4기 끝에

 

당선됐다.

 

노무현 정부 시절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오 시장은 한국해양대·동명대 총장, 대한민국해양연맹 총재 등을 지냈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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