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17일 오후 5시 50분(한국 시간)부터 호주 브리즈번의 선코프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11월 A매치 평가전을 치르고 있다.
후반 31분 현재 한국은 전반 22분 황의조에 골에 힘입어 1-0으로 앞서 있다.
시종일관 주도권을 내줬던 한국은 김민재의 패스에 이은 황의조의 득점으로 전반을 1-0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4-2-3-1 포메이션의 최전방 원톱으로 선발 출격한 황의조는 ‘원샷 원킬’ 본능을 뽐냈다. 처음으로 시도한 슛이 호주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아쉬움도 남았다.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부상으로 전반 44분 교체 아웃된 것이다.
구자철은 이날 황인범과 함께 4-2-3-1 포메이션의 중앙 미드필더 듀오로 선발 출격했다.
지난 6월28일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 뒤 처음 A매치에 나서는 셈이었다.
한편 한국과 호주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은 KBS2에서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이영표 해설위원과 이광용 캐스터의 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으로는 KBS 온에어나 POOQ(푹)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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