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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호 폭행 피해자,경찰출석 양 회장이 법의 심판 받기를..

등록일 2018년11월0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엽기행각'과 '직원폭행' 등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한국미래기술 양진호 회장으로부터 폭행 당한 전(前) 직원인 강모씨가

 

3일 피해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약 5시간의 조사를 마치고 오후 6시50분께 귀가했다.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에게 폭행당한 피해자인 웹하드 업체 '위디스크' 전직 직원 강모 씨는 "양 회장이 법의 심판을

 

받기를 간절히 원한다"고 말했다.

 

강씨는 3일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에 피해자 신분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강씨는 양 회장 실소유 회사인 위디스크에 2012~2013년 재직했다. 퇴사 후, 다른 IT기업에서 일하던 강씨는 '양진호1'

 

이라는 아이디로 위디스크 게시판에 댓글 5개를 남겼고, 격분한 양 회장이 불러 위디스크에 갔다가 사무실에서 무차별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또 강씨는 양 회장이 신입직원 회식 때 맥주 500cc를 여러 차례 마시게 하는 등 강제로 술을 먹이거나 '화장실 금지'라는

 

지시사항으로 직원들에게 자리를 지키라고 강요하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피해자는 심지어 폭행 영상이 3년이나 양진호 회장 손에 있었다는 것도 알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양진호 회장이 폭행 피해자 A씨가 괴로워하는 모습의 영상을 일종의 포르노로 소비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앞서 뉴스타파 보도에 따르면 양진호 회장은 자신이 피해자 A씨를 폭행하는 모습을 영상물로 기록하라고 직접 지시한 바,
 
'폭행 포르노'라는 비판이 나오는 배경이다.
 
그동안 사이버수사대를 중심으로 ‘웹하드 수사TF’를 꾸려 양 회장의 인터넷상 음란물 유통 혐의를 수사했던 경찰은 이 영상
 
에서 파악된 폭행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합동수사전담팀을 추가로 꾸렸다.  

경찰은 전날 양 회장의 자택과 사무실 등 10곳을 압수수색했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피해자와 양 회장의 추가 범죄를 확인해 줄 참고인을 확인 중이다.
 
전날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증거물 분석을 진행한 후 양 회장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며 “최대한 빨리 조사를 마무리하려고
 
속도 내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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