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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플레이오프 한화 벼랑끝 탈출,김태균 9회 결승타

등록일 2018년10월2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화 이글스가 벼랑 끝에서 탈출했다. 김태균이 결정적인 상황에서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줬다.

 

한화는 2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2018 KBO리그(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 3차전서 

 

9회초에 터진 김태균의 결승 1타점 2루타에 힘입어 4-3으로 이겼다.

 

이제 두 팀은 23일 4차전을 치른다.

 

한화가 승리하면 25일 대전으로 이동해 최종 5차전이 열린다.

 

넥센이 승리하면 정규시즌 2위 팀 SK 와이번스와 겨루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김태균이 9회초 1사 1루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통렬한 2루타로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1,2차전 벤치에 머무르다 이날 처음으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태균은 이 한 방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장민재도 선발로 등판해 4⅓이닝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제 몫을 톡톡히 했다.

 

이태양이 자신의 실책을 빌미로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을 뿐, 나머지 불펜 투수들은 무실점 계투쇼를 펼쳤다.

 

동점 추격을 당해 가라앉을 수 있었던 한화의 분위기를 '효자 외국인타자' 호잉이 다시 살려냈다.
 
6회초 넥센 선발 브리검으로부터 솔로홈런을 터뜨려 3-2로 다시 앞서가는 점수를 뽑아냈다. 한화의 이번 준플레이오프
 
첫 홈런을 호잉이 신고했다.
 
리드를 잡자 한화에 또 악몽이 찾아왔다. 마운드에 있던 이태양이 흔들렸다. 6회말 1사 후 임병욱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냈고, 다음 김민성을 투수앞 땅볼 유도해 직접 타구를 잡았으나 2루 악송구 실책을 범하는 바람에 1, 3루 위기를
 
불렀다. 
 
김범수가 긴급 구원 등판해 대타 고종욱을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내 2아웃을 잡았다. 그러나 김범수는 다음 김재현
 
타석 때 폭투를 범하며 3루주자 임병욱의 홈인을 허용했다. 다시 스코어는 3-3 동점이 돼 승부는 알 수 없게 됐다.

 

포기를 모르는 한화는 9회 역전에 성공했다.

 

3대3 동점 상황에서 맞이한 한화의 9회초 선두타자 호잉이 넥센 오주원을 상대로 우익수 앞 안타로 출루했다.

 

그러나 이성열의 3루 땅볼로 호잉이 2루에서 아웃돼 주자가 바뀐 상황에서 김태균이 타석에 나섰다.

 

베테랑 김태균은 바뀐 투수 이보근의 초구를 노려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타를 쳐냈다. 이날 결승타를 친 김태균은

 

MVP에 선정됐다. 

 

한화 마무리 정우람은 넥센의 9회말 공격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승리를 지켰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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