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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선웅,손수레 끌던 할머니 돕다 교통사고 뇌사,장기 기증까지 아름다운 청년

등록일 2018년10월1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수레를 끌던 할머니를 돕다가 교통사고로 숨진 고(故) 김선웅 군의 선행이 대중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제주 한라대에 다니던 김선웅 군(19)은 지난 3일 새벽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하던 길에 손수레를 끌고 가던 할머니를

 

돕다가 과속 차량에 치였다.
 

지난 11일 유가족에 따르면 고 김선웅 군의 장기가 7명에게 기증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일 새벽 3시 5분경 제주 시내에서

 

수레를 끄는 노인을 돕다가 차에 치어 뇌사 판정을 받은 뒤 결정된 내용이다.

 

제주시 부민장례식장에 마련된 선웅 군의 빈소에는 늦은 밤까지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청소년들, 대학 생활을 함께 해 온 동기들, 친구들, 중고등학교 시절 은사들까지, 유가족이 당시 예상했던 것 보다 4~5배가

 

넘는 조문객들이 찾아왔다.

 

유가족은 장기기증 서약을 한 김 군의 뜻에 따라 장기를 기증하기로 했다.

 

김 군의 신장과 폐 등 장기는 모두 7명에게 전달됐다. 

 

그렇게 김군의 간, 콩팥, 각막, 신장, 폐 등은 모두 7명의 사람에게 돌아가 새 삶을 주며 마지막까지 아름다운 자취를 남겼다.

 

타임포스트 www.time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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